"동공 상태가..." 2년 만에 폭삭 늙어버렸다는 서민재 얼굴 근황

현대자동차 대졸 최초 여성 정비사 칭호 붙은 출연진 서민재
남태현 만나더니 마약 범죄 연루된 근황
누리꾼들 얼굴 변화 집중하는 이유는?

연예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한 현대자동차 정비사 서민재가 최근 법정에서 모습을 드러내 이목이 집중됐다.

단아한 미모로 당시 방송 출연과 함께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던 그녀는, 돌연 남태현과 함께하는 게시물을 게재하면서 한 차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서민재의 얼굴 변화를 봐야한다"며 그녀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시그널 하우스에서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채널 A의 예능 프로그램인 하트시그널에 출연한 서민재는 당시, 첫 방송부터 독보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다른 출연진들은 전부 단정한 복장으로 등장한 반면, 그는 정비사 복장을 입고 직장 동료들과 함께 출연해 어떤 직업을 가진 인물인지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현대자동차 대학교 졸업 공개채용 최초 여자 정비사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출연진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주요 업무가 정보 분석을 통한 고난도 수리 기술 지원이라는 사실까지 전해지면서, 다수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게 된 서민재.

이후 방송에 출연해 여러 출연진들과 러브라인을 그리던 그녀는, 임한결과 최종 커플로 거듭났다.

앞서 임한결이 출연진 이가흔과 따로 데이트를 나갔다는 소식을 들은 서민재는 평소와 달리 마음이 복잡한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이어진 두 사람을 향해 누리꾼들은 환호를 보냈다.

하지만 이후 방영된 스페셜 방송에서 두 사람이 현실 커플로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의 안타까운 반응이 잇따랐다.

2022년 8월 20일 오후 2시경, 서민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 필로폰(마약)함”이라는 글과 함께, 보이그룹 위너의 전 멤버 남태현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 있어요. 그리고 저 때림”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을 폭로하기 시작한 서민재.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여러 개의 짧은 메모글 캡쳐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남태현주사기 나한테 있”, “재네 나 팬 거” “아 녹음 있다고 내 폰에” “그땐 사랑이어”와 같은 연결되지 않는 내용의 글들이 담겨 있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남태현과 서민재가 사귀었는데 돌변한 남태현이 서민재를 폭행하고 마약을 투약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고, 해당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됐다.

논란이 점차 커지자, 결국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발생한 다툼이 있었는데,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 현재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며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당시 충격적인 폭로글을 본 누리꾼들은 해당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고, 용산경찰서는 남태현을 입건 전 조사했다.

이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국가수사본부에 남태현과 서민재 및 마약을 공급한 제 3자를 마약류 관련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에 이른다.

결국, 이어진 국가과학수사연구원 모발 감정 결과 두 사람에게서 마약류인 필로폰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나, 서울용산경찰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기에 이른다.

결국 2023년 5월 18일 오전 9시 53분, 남태현은 서민재와 3분 간격으로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혐의 인정하냐”, “언제부터 마약을 했냐”와 같은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대답한 채, 고개를 숙이고 법정으로 향한 남태현.

서민재 또한 비슷한 질문을 받았으나, 서민재 측 변호인이 대신 “오늘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저희가 밝힐 의견들 성실하게 밝히고 그 결과에 따르도록 하겠다”며 “성실히 영장실질심사에 임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어 송경호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를 심문한 뒤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추후 두 사람의 형벌이 어떻게 정해질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한 때 미모의 공대생으로 큰 관심을 끌었지만 결국 마약 사범이 될 위기에 처한 서민재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사람 잘못 만나면 한 방에 훅 가는구나” “그때 임한결과 이어졌으면 좀 낫지 않았을까” “마약이 정말 무섭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던 것.

이와 더불어 현재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에 ‘서민재 얼굴 변화’가 등재된 상황이다. 앞서 하트시그널 출연 당시 단아한 얼굴의 미모를 자랑하던 서민재는, 현재 수척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근 법정을 향하는 서민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내가 알던 서민재가 맞냐”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