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효-윤성빈 열애설은 사생활" JYP가 열애설을 인정했다가 벌어진 일

누리꾼들 사이에서, 트와이스 지효와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의 열애설이 큰 화제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과거 지효의 열애설과 JYP의 반응에 대해 재조명했다.

2024년 3월 25일, 한 매체가 "트와이스 지효와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이 1년째 교제 중"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어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인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덧붙인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5분 거리의 가까운 곳에 살고 있어 서로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해당 열애설이 점차 퍼지자, 지효의 소속사인 JYP 측은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며 다소 애매한 입장을 전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지효와 윤성빈이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이지 않느냐"는 반응을 보인 한편, 과거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설 당시 JYP가 보였던 태도를 재조명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 8월, 그룹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과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지효.

이에 당시 JYP 측은 "두 사람이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다.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 입장을 전해드리기 위해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 잘 부탁드리겠다"며 양측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로부터 1년 3개월 만인 2020년 11월,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본인 확인 결과 최근 헤어진 게 맞다"며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입장을 밝혔던 것.

하지만 당시 지효의 열애설 공식 인정했던 JYP 측은, 사나와 나연을 제외한 트와이스 멤버들이 전부 열애설에 휩싸이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

몇몇 누리꾼들은, "이 시기를 기점으로 트와이스의 인기가 점차 식은 것 같다"며 회상하기도 했다고.

이번에 터진 윤성빈-지효의 열애설에 대해 JYP가 애매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이러한 연유 때문인 것이 아닐까.